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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상금 3억원 규모 국가대항전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진행
뉴스| 2017-02-03 16:3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게임인 '하스스톤'의 팀 기반 국가 대항전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s)’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세계 48개국을 대표하여 선출된 192명의 선수들이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팀 단위로 승부를 펼치게 될 이 대회는 우승 상금 미화 6만 달러를 포함, 총 상금 미화 30만달러(약 3억44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글로벌 게임에 참가할 국가 대표팀은 나라별 4명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하스스톤 글로벌 순위표를 기준으로 각 국가 1위 선수와 플레이어들의 투표를 통해 3명을 선발하게 된다. 플레이어 투표에 후보로 올라가는 선수들은 하스스톤 경쟁 점수, 과거 대회 성적, 그리고 플레이어 평판 등에 따라 선정된다. 단 각 선수들은 본인이 참여하는 국가의 국민으로 실제 그 나라에 거주해야 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예선과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Global Games Finals)’로 진행된다. 먼저 예선 1단계는 48개 참가팀들이 8개의 조로 편성되어 리그 형식으로 같은 조에 속한 모든 팀들과 경기를 하게 되며 각 조의 상위 3개 팀이 2차 예선으로 가게 된다.







2차 예선은 24개의 팀들을 6개의 조로 편성, 역시 리그 방식으로 같은 조에 속한 모든 팀들과 승부를 겨루고 각 조의 상위 2개 팀과 3위 팀 중 상위 4개의 팀, 총 16개 팀이 3차 예선으로 가게 된다. 마지막 3차 예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중 상위 4개 팀이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될 글로벌 게임 파이널은 오프라인 장소에서 개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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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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