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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하철1호선 독산역 무인도서반납함 설치
뉴스종합| 2017-02-13 09:33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경기 광명시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 광명시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13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독산역 2층 대합실에 자리 잡은 무인도서 반납함은 하안, 광명, 철산, 소하 등 광명시의 4개 대형 도서관별로 설치돼있다. 법정 공휴일과 명절연휴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광명시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은 광명시와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 무인도서 반납함이 생겨 도서 반납이 편리해졌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독서문화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명시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광명시청 등에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 도서 반납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500여권의 책이 보관되어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는 등 독서 편의증진 시책을 꾸준히 추진중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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