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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예방지킴이 모집
뉴스종합| 2017-02-17 08:05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8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치매예방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66명이 치매노인을 돕고 있다. 2010년부터 활동 중인 한 자원봉사자는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9년간 1~9기 170명이 수료했다.

활동은 다양하다.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지원에 나선다.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도 한다.



가정방문을 위한 맞춤활동,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 업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노인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노인관련 운동자격증이 있거나 교육 경험이 있는 주민도 된다.

노인건강마사지 교육이수자와 간호사 면허 소지자도 모집한다. 신청자는 모두 1년 이상 활동해야 한다.

신청자는 내달 2일부터 기본 교육을 받는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배운다. 자세한 내용은 치매지원센터(02-499-8071~4)로 문의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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