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특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삼성은 잘못된 과거와 결별하고, 우리 사회는 정경유착의 악습을 끊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법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는 특권세력이 될 수 없도록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부회장의 구속이 가슴 아픈 일이지만, 삼성이 이번에 황제 경영을 투명 경영으로 바꾸고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법원이 공정한 법 집행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특검 수사에 응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즉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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