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시흥시보건소는 3월 6일부터 5월 12일 (10주 과정)까지 ‘당뇨 질환 자조모임 활동가’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당뇨 자조모임 활동가’는 만성질환 대상자 중 당뇨질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대상자 간에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중 당뇨 질환을 진단 받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활동가로 선정 되면 당화혈색소, 혈압ㆍ혈당 등 검사와 식사일지, 건강수첩 작성 등을 통한 1대 1 개별상담, 그리고 운동ㆍ영양 등 다양한 방법의 당뇨병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10주 과정을 마친 활동가는 매월 열리는 자조모임을 통해 질환에 대한 사례관리를 공유하고, ‘나의 건강지수 바로알기’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홍보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안승철 시흥시보건소장은 24일 “100세 시대에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관리는 건강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팀(310-58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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