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절을 맞아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구와 구의 자매도시인 정읍시 등 7곳 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 장소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자 설치한 조형물 ‘평화의 소녀상’ ▷1919년 3ㆍ1 운동 시발점이 된 ‘탑골공원’ ▷일제강점기의 고난이 서려있는 ‘서대문 형무소’ ▷독립운동가 김구가 생활했던 ‘경교장’ 등이 있다.
윤동주 시인을 기념하는 윤동주 문학관도 방문한다. 지난 2012년 90㎡ 규모 기압장과 물탱크를 원형 그대로 만든 문화재생시설로, 학생들의 좋은 견학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달 1일에는 인사동 남인사마당 등에서 열린 ‘3ㆍ1 만세의 날 거리축제’에 참석한다. 만세운동 재현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애국선열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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