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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외활동 준비?…朴 ‘올림머리 미용사’ 사저로 들어가
뉴스종합| 2017-03-14 08:54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세월호 참사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해준 것으로 알려진 전담 미용사 정송주씨가14일 이른 아침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에 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택시를 이용해 사저 앞에 도착했다. 정씨는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의식한 듯 목도리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고개를 살짝 숙이고 바쁘게 걸어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정씨를 불러들이면서 앞으로 칩거만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난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첫 대외 활동에 나설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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