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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등학생 대상 노원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뉴스종합| 2017-04-03 10:48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어린이 가운데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조손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복지시설 추천 아동 등이다.

모집인원은 52명으로 현파트 35명(바이올린 20명, 비올라8명, 첼로7명), 목관파트 9명(플룻4명, 클라리넷5명), 금관파트 8명(트럼펫4명, 트롬본4명) 등이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시간은 오후4시부터 3시간이다.


월요일(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플루트)과 화요일 (첼로, 트럼펫, 트롬본)은 개별파트 연습이 있으며 수요일은 합주를 한다. 교육장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2층 다목적실, 3층 우리동네오케스트라 사무실, 4층 문화강좌실이다.

서울시와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다.

김성환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을 어려운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예체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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