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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국내캠프에서 찾은 꿈…”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 될래요”
헤럴드경제| 2017-04-11 09:48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미래의 외교관을 양성하는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 9기를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박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KHYD’ 국내캠프는 1953년 창간한 “세계를 보는 한국의 창, 한국을 보는 세계의 창” 코리아헤럴드가 차세대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예비 외교관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실제 외교관과 글로벌 리더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주요 외교현안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통해 국가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연마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회까지 2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진로에 대한 비젼을 공유하며, 명사들의 특강, 선후배간의 만남과 영어프레젠테이션, 글로벌 봉사활동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교관의 꿈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KHYD는 외교, 리더십, 국제기구/NGO섹션으로 짜여진 초청 강연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주한외국대사관, 전현직 외교관, 코리아헤럴드 기자, 글로벌 CEO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직접 만나 대화와 토론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초빙된 강사들은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들이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코리아헤럴드 관계자는 KHYD는 “청소년들에게 차세대 외교관이 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접 외교관을 만나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헤럴드는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만 아니라 국내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지식리더 포럼과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등 6개 프로그램 해외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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