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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프렌즈" 모바일 액세서리 출시
헤럴드경제| 2017-04-20 10:10

[헤럴드경제] KBS "개그콘서트"의 캐릭터 "개콘프렌즈"가 내달 '3D 케이블' 및 '보조배터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 상품을 출시한다.

‘개콘프렌즈’의  상품화 사업을 주관하는 '주식회사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과 '주식회사 콘즈(대표 김중대)'는 모바일 악세사리 전문업체인'(주)디앤와이인터내셔널(대표 이도윤)'과 함께 최근 캐릭터 시장의 가장 핫 한 격전지인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개콘프렌즈'는 '호조(권순호)' 작가 와 'KBS 미디어'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것으로 캐릭터 시장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개콘프렌즈'의 주인공은 80년대 인기 개그 TV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동물의 왕국’ 코너에 등장한 동물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이들은 각각 아이스크림 콘을 뒤집어 쓴 '개'를 모티브로 한 '버스터(Buster)', '곰'을 모티브로 한 '파미래(Pamirae)', '펭귄'을 모티브로 한 '우(U)', '물개'를 모티브로 한 '키튼(Keaton)'을 의인화한 4종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내달 출시되는 케이블과 보조 배터리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부각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특히 케이블의 경우 캐릭터를 3D로 재현하여 보고 만지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6월까지 '핸디형 선풍기', '스마트링', '가정용/차량용 충전기' 등 10여종에 이르는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디앤와이인터내셔널' 이도윤 대표는 “현재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모바일 캐릭터 시장에서 '개콘프렌즈'는 '개그콘서트'라는 국민 프로그램의 인지도와 더불어 친숙한 캐릭터들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했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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