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으로 부천시 소사지역에는 오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35억원, 부천시 자체 사업 724억원, 민간사업 4억원 등 총 86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성주산을 품은 활기찬 소사마을’을 비전으로 부천시가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 주민공청회 등에서 주민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단위사업으로는 ▷맞춤형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해설사 양성 ▷예술창작소 조성 ▷호현로 역사만들기 ▷마을기업 육성프로그램 등 18개 마중물사업과 부처협업사업 등 총 32개 사업이다.
앞서 경기도는 부천시가 제출한 춘의, 소사, 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지난해 12월 승인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