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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 국내캠프, ‘제9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 2017-04-27 09:55

[헤럴드경제] 국내 최고 영어신문 코리아헤럴드는 오는 2017년 8월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9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The Korea Herald Young Diplomats ’를 송도 연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다.

9회째를 맞는 ‘KHYD’ 국내캠프는 1953년 창간한 “세계를 보는 한국의 창, 한국을 보는 세계의 창” 코리아헤럴드가 차세대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예비 외교관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참가자 후기]
제일여중 이**학생
비록 기간이 짧긴 해도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훌륭한 강연자님들의 강연들이 최고였다. 내가 꿈꾸는 것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솔직하게 질문할 수 있고, 그에 진지한 답을 해주신 모든 강연자님들에게 감사하다. 팀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강연을 해주신 분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조금씩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올리비아 이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최선을 다하면서 I Can do it' 이라고 외쳐보라던 것이 아주 인상 깊었으며 김태원 강연자님이 해주신 모든 말들이 나에게 힐링이 되었다. 이 캠프를 통해 이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넓다는 것을 확신시켜주었고, 이 넓은 세상에서 나를 보여주고 표현하며 행복할 수 일도 수없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실에서 벗어나 허망한 꿈을 구어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도 이를 통해 더욱 깊이 깨달았다. 그리고 꿈을 꾸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았고 끝까지 꿈을 꾸고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삼육초 서**학생
이번 코리아헤럴드 캠프 콜럼버스 반에 들어와서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로 좋았고, 첫 강의때 만난 영국 대사관이신 제임스휴즈 강연자가 기억에 남았다. 외국분 이신데도 말을 쉽게 잘하셔서 좋았고 그분의 경험담 같은 것도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제 꿈은 흉부외과의사였는데 이번 캠프에 오니 외교관이 되는 것도 좋은 꿈이라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반크에서 오신 분들께 들은 제 지금 또래나 더 어린 친구들이 했던 외교활동과 그로 인해 바뀐 사람들이 한국을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를 생각하니 나도 도리어 뿌듯해지는 느낌이 들고 앞으로는 나도 한국을 위해 힘을 내야겠다 생각했다.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잘못된 우리 한국의 역사를 생각하니 화가 나기도 했다. 또 이번에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뽑힌 것 때문에 한국의 외교활동이 시급하단 것도 알았다.

정촌초 이**학생
직접 유학 안 가고도 영국대사 제임스휴즈를 만나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 유명 인사 스피치를 통해 더 나은 영어실력이 만들어진 것 같다. 가장 좋았던 점은 영어실력 향상, 직접 외국인이 강의를 해준 것, 외교관에 대해 잘 몰랐는데 조금 더 알게된 점이 가장 좋았다. 배울 수 있었던 점은 소녀상 문제, 의전(예절) 주빈 등 어려운 단어를 쉽게 잘 설명해주시니까 단어상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고 몰랐던 의전, 내 나쁜 생활습관을 고칠 수 있고 반크에 대해 가입하고 싶어졌다.
민간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작은 외교관, 말이 참 좋다. 외교캠프에 와서 친구들도 사귀고 이것도 외교의 하나인 것 같다. 여기 와서 참 많은걸 배우고 가는 느낌이 들어 참 기분이 좋고 다음 캠프 때에도 새로운 걸 여기 와서 또 배우고 싶다.

한편 코리아헤럴드는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만 아니라 국내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지식리더 포럼과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등 6개 프로그램 해외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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