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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뮤지엄서 ‘녹색여름전’ 열어
뉴스종합| 2017-05-01 08:08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1일까지 쌍문동 둘리뮤지엄에서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녹색여름전(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윤호섭 국민대 디자인학과 명예교수 겸 환경 디자인 작가가 매년 개인 운영하던 녹색여름전의 10주년을 맞아 구 차원에서 규모를 키워 개최한다.


전시 기간 윤 작가의 작품 외에 신진ㆍ기성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들어선다. 주말에는 작가들과 같이 재활용품을 갖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 전시연계 워크숍도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으로 ‘누구나 작가가 되고, 무엇이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창작 원리를 가르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환경의 참된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와 같은 행사들로 둘리뮤지엄도 차츰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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