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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레슬링협회 첫 도민체전 … '돌풍'
헤럴드경제| 2017-05-02 15:24

[헤럴드경제] 지난 4월 28일까지 펼쳐진 2017년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주시레슬링협회 선수단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발안중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레슬링경기는 현재 한국레슬링의 침체기를 극복하고자 경기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 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2017년 창립한 여주시레슬링협회의가 처녀출전 경기임에도 그레코로만형 85키로 (지인환 선수)1위 그레코로만형 75키로 1위로 당당히 단체전 종합우승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여주시레슬링협회가 첫 도민체전에 출전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여주시레슬링협회 임경업 회장과 김태현 부회장을 비롯해 박은철감독 그리고 김성진고문 외 여러 임원진들의 숨은 노고가 있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김태현 부회장은 밝혔다.
 
이번 계기를 통해 여주시레슬링협회 임경업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여주시 레슬링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이 다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을 보였다.

이번 2017 제 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여주시레슬링협회, 다음 경기에는 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해 본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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