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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꿈, 코리아헤럴드 국내캠프로 한 걸음 가까워진다’
헤럴드경제| 2017-05-12 17:54

[헤럴드경제] 정권이 바뀌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운 지금 외교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송도 연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의 영자신문인 코리아헤럴드가 운영하는 제9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와 제12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이다.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예비 외교관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주한 외국대사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생생한 외교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초등학교 3~6학년생들을 위한 주니어과정과 중1~고2 학생들을 위한 시니어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이번 9회차에는 주한 인도대사관을 비롯해, 유엔거버넌트센터 케핑 야오, 비정상회담의 패널이자 사업가인 럭키, UN지원SDGs한국협회의 강명아 부대표, 한국은행의 변재욱 과장,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인도에서 새로운 정부에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만큼 한국과 인도의 앞으로의 관계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은 법률, 경영, 환경,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달하는 자리이다. 올해 여름, 12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주한 인도대사관의 강연은 물론,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과 김모란 학과장, KDI 한국개발연구원 김진원 전문위원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특히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의 강연은 매번 새로운 혁신기술로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을 습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캠프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국, 뉴질랜드, 사이판, 필리핀 등 총 4개국에서 펼쳐지는 6개의 해외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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