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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日 국민 61%, 위안부합의 재협상 반대”
뉴스종합| 2017-05-15 10: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한국이 재교섭을 요구할 경우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위안부합의에 대해 재교섭을 요청할 경우 ‘응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답은 61%로, 응해야 한다는 답 25%에 비해 2배 넘게 높았다.


그러나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거나 좋아질 것이라는 답이 66%로 나빠질 것이라는 답 23%보다 훨씬 많았다.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이 23%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 65%에 비해 크게 낮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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