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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면접도 전략이다! 취업성공을 부르는 면접 실전 팁 대공개
헤럴드경제| 2017-05-18 13:50
기업마다 다른 면접방식, 맞춤 전략을 통한 사전 준비 필요

올해도 어김없이 면접 시즌이 돌아왔다.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야 하기에 많은 취준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자리이다. 자소서, 인적성, 자격증 등 여러 노력을 통해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자칫 사소한 실수로 취업실패의 고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취준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 취업학교는 배윤희 취업 컨설턴트와 함께 취준생들을 위한 면접 팁을 공개했다. 인성면접부터 PT면접, 토론면접 등 다양한 면접방식에 맞춘 면접 실전 팁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어필해보자. 




■ 인성면접, 두괄식으로 키워드화하여 말하세요!
기업의 면접 전형 중 인성면접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기업에서는 인성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이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과 가치관을 파악한다. 때문에 인성면접에서는 대부분 지원자들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룬다. 

인성 면접의 핵심은 두괄식 답변이다. 제한된 시간에 효과적인 답변을 요하기에 서론이 길수록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선 멀어지게 된다. 이럴 때는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머릿속으로 정리한 후, 두괄식으로 키워드화하여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앞서 말한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고, 입사 후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말하는 것이 좋다. 

■ 토론면접, 팀워크와 리더십을 보여주세요!
지원자들이 토론면접에서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나의 주장이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인사담당자에게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토론 면접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기업에 입사했을 때 팀원간 조화와 효율적인 회의 진행여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토론면접에서 면접관의 역할은 토론에 참여하는 지원자의 팀워크와 리더십을 살펴보는 것이다.  때문에 본인의 의견을 무조건 주장하기 보다는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고, 다른 지원자의 주장을 경청하며 호응을 하거나 자신의 주장과 상반되는 견해를 보이더라도 일부 동의를 하거나 정리하는 등 비즈니스 매너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론면접에서 상대를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팀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치명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 PT면접, 자신만의 논리로 풀어가세요!
PT면접은 지원자가 실제 회사에 입사했을 때 얼마만큼의 실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면접 방식이다. 기업에서 내놓는 PT주제는 개선방안 혹은 활성화 방안 등 면접자의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질문이 주를 이루게 된다. 

PT면접에서 주제가 선정되면 자신만의 논리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업에서 내놓는 PT주제는 대부분 정답이 없으므로 지원자의 생각 즉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원자가 회사에 입사하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뿐 아니라 포부까지 포함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에서 다양한 면접방식을 내놓고 있지만, 면접 전형의 가장 큰 목적은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회사에 문제없이 다닐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라며, “짧은 면접 시간에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면접 전형에 맞춰 자신만의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크루트 취업학교에서는 올 상반기 면접을 앞둔 취준생들을 위해 다양한 유형 별, 기업별 면접 강의 및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형별 면접 강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취업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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