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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28일까지 국내최대 규모 ’장미축제’
뉴스종합| 2017-05-19 10:01
시민과 함께 하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 만들기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지난해 30만명의 방문객을 이끌었던 국내최대규모의 ‘장미축제’가 시작된다.

울산시는 SK울산Complex와 공동으로 19일 ~ 28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19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여왕퍼레이드(교통공원~장미원)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박해미와 함께하는 러브 뮤지컬쇼를 준비했으며, 축제기간 중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밸리콘서트, 김광석의 러브콘서트 등으로 매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참여 특별행사로 ‘I LOVE U 워킹 페스티벌’을 기획해 21일 오전 10시부터 시가지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미 빌리지(푸드존, 체험존)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한꺼번에 몰릴 방문객을 대비해 주말에 순환 셔틀버스 ㆍ쿨존 등을 운영해 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대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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