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내가 보기엔 강 후보자의 도덕성은 B+는 되고 능력은 A 학점”이라면서 “국익 추구 외교자원이 정쟁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트위터] |
정 전 의원은 또 “세상에 흠 없는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다”면서 “단점을 채우고 남을 장점이 있다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 후보자가 외교부와 유엔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새 리더십으로 외교의 새 지평을 열어가도록 도와줄 것을 국회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채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현재 강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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