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술고시 22회 출신의 현 강준석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신임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강 신임 차관은 경남 함양 출생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수사정책관, 국제원양정책관, 수산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날 국회는 김영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검증 절차를 통과하면서 김 후보자는 곧 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기획재정부에 이어 장ㆍ차관 인사가 모두 마무리된 두번째 정부부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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