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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檢, 철저히 진상 밝혀야"
뉴스종합| 2017-07-03 12:48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철수<사진> 국민의당 전 대표가 3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대단히 엄중히 생각하며,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한 일이 발생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당 진상조사단의 조사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김 의원은 또 안 전 대표가 “검찰에서 하나도 남김없이 철저하게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25일 당원 이유미 씨가 자신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 “‘이유미입니다’라고 떠서 ‘문자가 왔구나’ 했는데 열어보지는 않고 다른 일을 하다가 이용주 의원과 전화하다가 문자 확인을 해봤다”고 진술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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