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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인천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종합| 2017-07-06 11:01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인천광역시로부터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지난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부평구는 지난 2016년에 법령 84개, 사업 138개, 중장기계획 2건, 홍보물 2건 등 총 226건의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으며, 모두 28회 1049명에 대한 성인지교육을 추진, 양성평등정책의 기반을 다져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전반에 성주류화 확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내실화를 다져 양성평등한 부평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도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건수의 전년도 대비 증감률과 컨설팅 추진과정, 홍보물ㆍ계획에 대한 분석평가실시, 공무원의 성인지향상 교육실적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ㆍ계획ㆍ사업 등 구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ㆍ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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