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8포인트(-0.15%) 내린 2422.46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4.05포인트(0.17%) 오른 2430.09로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2430선을 돌파했지만, 사흘째 이어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반전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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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7억원, 2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나흘째 ‘사자’에 나선 기관이 홀로 5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업(1.39%), 증권(0.95%), 운수장비(0.86%), 보험(0.82%), 음식료업(0.58%) 등은 오르고 있다.
은행(-1.01%), 전기전자(-0.75%), 의약품(-0.53%), 비금속광물(-0.30%), 의료정밀(-0.2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0.71%)는 내림세다.
현대차(0.34%), POSCO(0.47%), NAVER(0.72%), 한국전력(0.47%), 삼성물산(0.70%), 삼성생명(0.41%), 현대모비스(1.20%), 신한지주(0.60%)는 오름세다.
이 밖에 최근 방산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신저가를 찍었던 한국항공우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4.07%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양호한 실적 전망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전일 대비 1.93%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삼성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39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8포인트(0.58%) 오른 667.90을 지나고 있다. 닷새째 강세다.
엿새째 매수 우위를 보이는 외국인은 34억원, 기관은 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주가변동이 없는 셀트리온과 바이로메드(-0.68%)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0.75%), CJ E&M(0.92%), 로엔(1.40%), 코미팜(0.79%), SK머티리얼즈(0.67%), 휴젤(2.33%), 나노스(15.57%), GS홈쇼핑(0.80%)은 오름세다.
아이리버가 SK텔레콤과 에스엠(SM)의 투자 소식에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아이리버는 전일 대비 19.60% 오른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6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에도 아이리버는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오르며 상한가(7040원)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0.19%) 내린 11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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