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세표에는 7월 12일(수)부터 7월 18일(화)까지 약 1주일 간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선정된 인기 중고폰 6종(아이폰2종, 안드로이드4종)의 날짜별 시세가 표기되어 있다.
시세표에 따르면 '갤럭시S7'은 일주일 사이 2만 2,700원 상승하며 31만 3,400원을 기록, 1,700원 상승하는데 그친 '아이폰6S'를 2위로 밀어내고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를 차지한 '갤럭시노트5'와 6위 '갤럭시노트4'는 각각 하락하거나 유지했으며, 4위 '아이폰6'와 5위 '갤럭시S6'는 상승했다.
모비톡 관계자는 "중고폰 시세는 판매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실제로 판매량이 하락한 '아이폰6S'는 가격이 떨어졌으며, 판매량이 늘어난 '갤럭시S6'는 가격 역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번 시세표에서 1위를 차지한 '갤럭시S7'은 'G6', '갤럭시S8' 등 비교적 최신 기종의 중고 물품보다 2배 가량 저렴한 가격"이라며 "그에 비해 성능은 크게 아쉬울 것 없어 꾸준한 수요가 있었고, 이로 인해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구축했다. 판매자에게는 중고 거래시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등록 개수 무제한, 기다림 없는 즉시 출금 등 '3無 정책'을, 구매자에게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모비톡'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