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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희망온돌 시민위원회’ 출범…서울 복지 책임진다
뉴스종합| 2017-08-01 07:29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제3기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희망온돌 프로젝트 하나로 2011년 시작했다. 1, 2기 위원회는 ‘서울형 긴급복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체 55회, 연 평균 10여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회 전체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지난 달 31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번 3기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자원공유ㆍ민관협력’, ‘주민 참여’, ‘나눔 활성화’ 등의 사업에 대한 기획과 의견 수렴,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 7월까지 연 2회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현안업무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도 수시로 개최한다.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 간 협력상생방안, 복지망 구축을 위한 민간자원 활용방안 등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성숙 시 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가 기부나눔촉진 소위원회 위원장, 원기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이 고문을 맡았다.

김용복 시 복지본부장은 “위원회가 서울시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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