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6거래일 만에 강세 반전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5포인트(0.84%) 오른 2422.96에서 마감했다.
2390선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오름폭을 확대해 장중 2432.62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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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거래일째 지수 방어에 나선 주체는 기관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80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0억원, 17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15%), 건설업(-0.10%)을 제외하고는 모두 강세 마감했다.
보험(3.03%), 의료정밀(2.66%), 증권(1.94%), 기계(1.86%), 금융업(1.65%)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0.76%), NAVER(-0.87%)를 제외하고는 올랐다.
삼성전자(0.83%), 현대차(0.34%), POSCO(0.60%), 한국전력(0.79%), 삼성물산(0.36%), 신한지주(1.88%), 삼성생명(1.59%), KB금융(0.67%)은 강세 마감했다.
이 밖에 4거래일 만에 약세 마감한 카카오는 장 초반 12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제일기획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2만1200원까지 상승해 이틀째 신고가 행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65포인트(0.41%) 오른 653.12를 기록했다. 6거래일 만의 강세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홀로 5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2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3.12%), SK머티리얼즈(0.98%), 신라젠(3.63%)을 제외하고는 내렸다.
셀트리온(-1.57%), 메디톡스(-3.50%), CJ E&M(-2.01%), 휴젤(-2.56%), 로엔(-1.34%), 코미팜(-0.74%), 바이로메드(-0.10%)는 내림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30원(0.21%) 오른 112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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