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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 위한 워터파크 개장
뉴스종합| 2017-08-02 09:27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청년들을 위한 워터파크 축제를 오는 19일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터축제 무제(無題)’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뽑힌 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이 직접 제안했다.

축제 준비는 지난 3월 출범한 지역 청년네트워크가 전담했다. 시간과 장소,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홍보물도 손수 만들었다.


이 날 행사장을 찾으면 6m, 8m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을 볼 수 있다. 인근 증산종합시장에서 운영되는 청년가게들의 먹거리를 즐기면서 물놀이를 하면 된다.

타로 심리상담, 다트 게임 등 각종 체험부스도 들어선다. 힙합과 댄스, 노래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샤워실과 물품 보관소는 따로 없어 여벌 옷 등 필요물품은 따로 챙겨야 한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와 삶에 지친 청년들의 휴식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청년 문화축제를 계속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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