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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피날레는 패션쇼ㆍ디제잉
뉴스종합| 2017-08-18 07:14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 한강에서 즐기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폐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스토리패션쇼’, ‘불가사리@한강’ 27일 ‘마스크 서울 2017’이 시민들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토요일인 19일 오후6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선 ‘서울스토리 패션쇼’가 펼쳐진다. 사전 모집한 시민모델과 전문모델 80명이 어우러져 런웨이를 장식한다.

행사는 1ㆍ2ㆍ3부로 나뉘어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 30벌 ▷디자이너 클라라 진의 한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의상 20벌 ▷한만순 디자이너의 한강과 서울을 표현한 의상 30벌을 선보인다.

이 날 오후4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선 관객 참여 즉흥 공연 ‘불가사리@한강’이 진행된다.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에선 오후8시30분부터 댄스 축제 ‘위댄스 한강몽땅’이 시작한다.

일주일 뒤인 27일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선 오후3시부터 10시까지 올해로 2회를 맞는 ‘마스크 서울 2017’이 열린다. 대형 스크린 아래서 DJ 5인이 하우스 음악과 테크노 장르의 음악 디제잉을 선보인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청년 빈곤과 자살방지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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