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8월 셋째주 베스트셀러는 ‘언어의 온도’가 1위를 차지했다.
저자가 TV 책소개 프로그램이 출연하고,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 등 대중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다시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기주 작가 |
작가의 다른 책 ‘말의 품격’도 종합 5위로 뛰어 올랐다.
영화 개봉에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93배나 판매가 늘어 스크린셀러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울 편’은 28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9위로 진입,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남성층이 많이 구매해 기존 애독자층의 구매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지의 책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편은 5계단 뛰어 6위에 자리했다.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도 7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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