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아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정아가 내년 4월28일 농구선수 정창영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 정아 |
애프터스쿨 정아 [사진=MBC 캡처] |
정창영 [사진=스포티비 캡처] |
소속사 측은 “정창영씨의 따뜻한 마음에 정아가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3년생 정아와 1988년생 정창영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1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아는 애프터스쿨 멤버 중 가희에 이어 두 번째 품절녀가 된다.
한편, 정아는 애프터스쿨 탈퇴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중이다. 오는 9월 첫방송되는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193cm 큰 키에 수려한 외모의 정창영은 고려대 농구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상을 수상했고 2011년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했다.
올해 1월 상무에서 전역해 팀에 복귀했다. 농구 감독인 아버지 정해일씨, 농구선수 출신 누나 정안나씨 등 농구 집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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