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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하다…지인철학작명원 박대희 원장
헤럴드경제| 2017-08-25 14:40

[헤럴드 경제]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름을 알게 된다. 이 때 이름과 잘 어울리는 느낌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색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은 상대가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부르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후의 삶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쉽다. 

이에 대해 지인철학작명원의 박대희 원장은 “인생의 시작은 ‘좋은 이름’에서 출발합니다. 때문에 이름은 좋은 뜻과 소리를 가지고 자신의 타고난 선천운에 도움을 줘야하며, 이름이 불릴 때 애정은 물론 안정감과 자신감으로 다가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단순히 ‘명명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흔히 이름이란 것을 ‘그 사람을 부르는 명칭’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자연의 일부이자 복잡한 의식체계를 갖춘 인간에게 있어 이름이 가진 진정한 힘은 그 사람의 관념과 정신에 작용하며 특정한 행동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이름은 사주의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름을 바꾼다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개명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삶의 작은 변화들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업운은 좋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못하는 사람에게는 실천력을, 학업운을 좋게 타고났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에게는 집중력을 부여하는 것, 즉 사람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인생에서의 행복을 되찾아주는 것이 이름이 가진 힘이라는 말이다. 

‘작명’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박대희 원장은 사주명리학을 ‘대중적인 철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각종 언론을 통해 일반인들의 인식 개선에 힘쓴 것은 물론, 최근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YTN 사이언스 「황금나침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 앞에 작명의 원리와 실제를 입증하는 활약을 보였다. 

확고한 원칙과 굳은 신념으로 사주명리학의 건강한 대중화에 일조한 박대희 원장의 앞으로의 목표는 이를 더욱 확산시켜나갈 후대를 양성하는 일이다.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이들이 사회 곳곳에 퍼져 제 역할을 다해야만 우리 시대 많은 이들의 마음에 드리워진 그늘을 걷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에 그는 다수의 제자를 두고, 사주명리학의 올바른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수제자로 키우고 있는 친구는 제가 세상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보다 친숙하고 과학적인 ‘학문’으로서의 사주명리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감명을 받아 제자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 또한 사회에서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와 열정이 있어서인지 배움이 빠르고,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에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자신 또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그리고 좌절하고 절망했던 순간 누군가 내밀어 준 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박대희 원장. 이들의 노력이 혼란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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