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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 3R 진출…“권정열 맞나?”
엔터테인먼트| 2017-08-27 18:09
[헤럴드경제]‘복면가왕’ 청개구리 왕자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바른생활소녀 영희’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하는 복면가수 3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몽고반점 사장님 칭기즈칸’과 ‘감성충만 중2병 청개구리 왕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칭기즈칸은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 허스키한 보이스로 청중의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청개구리 왕자는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골라 감미로운 가성과 섬세한 알앤비 감성으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결국 2라운드는 청개구리 왕자의 승리로 끝이 났고, 마스크를 벗은 칭기즈칸의 정체는 그룹 원투의 송호범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청개구리 왕자의 정체를 십센치(10cm)의 권정열로 추측하고 있다. 달콤한 음색과 섬세한 완급조절,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에서 권정열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한편 권정열은 오는 28일 신곡 ‘Help’를 선공개하고 9월 1일 오후 6시 정규앨범 4.0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권정열은 “이번 앨범은 음악을 만들 때 임하는 마음에 대한 변화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곡 작업 방향과는 다르게 듣는 사람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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