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시작된 지원자 신청이 500여명을 돌파해 현직 아이돌들의 연이은 지원으로 방송계 안팎의 화제로 떠올랐다.
프로그램명인 ‘더 유닛(UNIT)’은 너와(U=You) 내가(I) 만드는(N=And) 조합(T/+=Plus)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무대가 없었던 이들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이 있다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도록 폭 넓은 문을 열어두고 있는 것.
생방송을 포함해 14회로 방송될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참가자 중 남자팀, 여자팀을 최종 선발하여 각 두 팀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에게는 꿈을 향한 희망을, 시청자들에게는 잠재력을 지닌 아이돌을 재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박지영 PD는 “‘최고의 팀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달리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을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참가자들 인터뷰를 하다보면 ‘마지막’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꿈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가진 참가자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열정에 감동받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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