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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나라 “연애만 18년째…지금도 너무 좋다”
엔터테인먼트| 2017-08-31 09:11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와 18년째 연애만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나라는 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18년간 교제해 온 ‘훈남’ 연인을 공개했다. 그의 연인은 배우 출신의 교수로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한 이후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오나라는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너무 바빠서 결혼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19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고 밝혔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오나라는 “사람들을 만나면 ‘아직도?’라고 물어본다. 각자 가정은 따로 있고 연애만 하는 거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며 “사연이나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사이가 너무 알콩달콩 하고 좋다”며 “둘이 행복하게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가 중요하지 결혼이 뭐가 중요하겠냐, 이미 부모님은 사위로 생각하신다”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최근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전형적인 부잣집의 철없는 딸 역할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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