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헬기와 경비함정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가며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오늘도 헬기 등 장비를 추가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어선 내부도 다시 한 번 살필 계획이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하지만 사고 해역에 파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어제 새벽 4시 반쯤 경북 포항시 호미곶 동쪽 41km 해상에서 27톤급 통발어선이 높은 파도를 만나 뒤집혔다.
이 사고로 선장 58살 김 모 씨 등 3명은 구조됐지만, 선원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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