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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여군창설 67주년 기념식 개최
뉴스종합| 2017-09-06 11:04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국방부는 6일 국방컨벤션에서 ‘제67주년 여군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ㆍ후방 각지에 근무하는 현역 및 예비역 여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기념식 및 국방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창설 기념식에 이어 업무유공자국방부장관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오후 2부 행사는 유균혜 보건복지관이 발제자로 나서 국방여성정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또 국정과제인 ‘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 관련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역 선배들이 군 생활의 노하우 및 당부사항 등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격식 없는 대화의 장인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패널로는 김화숙 통일포럼 수석연구원과 추순삼 재향군인여성회 회장, 조석희 강원대 교수 등 7명이 참여한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국방 개혁 과제로서 여군의 역할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여군들이 맡은 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병력구조와 병영문화 혁신 차원에서 근무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gamo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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