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과 같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자칫 어렵게만 볼 수 있는 청탁금지법을 재미있게 배울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날 대회에는 부서별 2인 1조로 모두 50개팀 100명이 참여하고, 200명의 응원단도 가세한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핵심내용과 사례 등을 다룬 문제를 풀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후 1팀은 대항전, 패자부활전을 거쳐 선정된다. 응원에 나선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돌발퀴즈, 응원 콘테스트도 준비돼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300명 직원들이 퀴즈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의 취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공직사회 내 부패관행을 타파하고 청렴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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