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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도심서 마라톤대회 교통통제…여의도 등 혼잡 예상
뉴스종합| 2017-09-07 12:00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지방경찰청은 이번주 일요일인 10일 오전 마라톤 행사로 여의도와 상암동 지역 교통이 일시적으로 통제된다고 7일 밝혔다.

10일 오전 8∼10시 35분 서울시와 MBC플러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7 서울아 운동하자’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1만5000명 참가)가 열려 여의공원로ㆍ여의서로ㆍ노들길ㆍ양화대교ㆍ양화로ㆍ월드컵로 일부구간이 통제된다.


이날 오전 9시~9시 40분 새문안로ㆍ통일로 일부 구간에서는 경향신문사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교통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ㆍ모범운전자 등 390여 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한다.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ㆍ플래카드 330여 개를 설치한다.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 :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

서울경찰청은 마라톤 대회 관련 여의공원로ㆍ여의서로ㆍ노들길ㆍ양화대교(남→북단)ㆍ양화로ㆍ월드컵로(합정역ㆍ성산초교앞ㆍ망원우체국앞ㆍ마포구청역ㆍ월드컵 경기장 사거리 등)ㆍ내부순환로 성산램프(성산대교 방면)ㆍ새문안로ㆍ통일로 등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로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로 문의하시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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