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수원대, 육군정보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자매결연 체결
뉴스종합| 2017-09-07 15:59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수원대(총장 이인수)는 오는 11일 육군정보학교(교장 김진수, 준장)와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1949년에 창설된 육군정보학교는 정보병 전술과 교리를 연구 발전시키며,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최초로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전문교육원을 개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아가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교육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교육협동, 양 기관의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에 체결한다.

또 2018학년도부터 수원대는 육군정보학교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대학원 드론전공과 VR/AR(가상현실/증강현실)전공을 개설하여 미래전투 환경에 대비한 드론의 군사적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연구와 더불어 민간 분야 활용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합 교육과정’ 신설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습 중심 교육으로 전환 ▷‘산학협력 및 창업 중심’의 인프라 구축 등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