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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18일 예약판매
뉴스종합| 2017-09-11 14:18
- 예약자 대상 약 50% 할인된 5만9000원에 판매
- 멜론 1년 이용권,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를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정식 판매가는 11만9000원이다. 예약 구매자들은 내달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으며, 정식 판매는 내달 말이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모습. [사진제공=카카오]

회사는 예약 구매자에게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과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제공한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아이(I)’가 적용된 기기다.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된다.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또, 일정, 알람, 메모를 등록ㆍ확인하거나 뉴스, 환율, 주가,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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