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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으로 힘든 이들에게 마하무드라 수행을 전파하다…빛치유명상가 율현 원장
헤럴드경제| 2017-09-12 13:04

[헤럴드 경제]현대인들은 매우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고 수많은 경험을 쌓는다. 이러한 바쁜 일상 속에서 무(無)에 의지해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하는 마하무드라는 현대인들에게, 각각 그들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게 하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하며 순조롭고 무리가 없게끔 삶을 이끈다. 다시 말해,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는 수행상의 오류나 그런 류의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 큰 위험이 없게끔 마음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순수한 본연, 본래 면목으로서 마하무드라는 불성을 깨달았을 때의 진정한 경지를 뜻한다. 

세상이라는 감옥에서의 해방을 의미함과 동시에 가장 빛나는 진리의 횃불인 것으로 알려진 그 것. 몸과 마음이 극도로 정화되는 상태인 마하무드라 수행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는 빛치유명상가 율현 원장은 언어와 상징을 넘어, 특별한 말이 필요 없이 오직 손동작으로만 행해지는 치유를 기본으로 한다. 모든 종교를 초월하여 모두에게 빛을 전하고 싶다는 그녀는  “제가 만난 빛은 생명과 가장 관계가 깊습니다. 그 원천의 힘은 근원에서 오는 초자연의 빛입니다. 힘든 일을 겪어, 마음이 아픈 사람을 살리는 힘. 그 자체를 저는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능력을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여 그들의 몸과 마음, 정신의 건강을 지켜주고 건강한 삶을 되찾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음이 어지럽고 혼탁하기만한 이 시대에 마하무드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지만 국내에도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강의를 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율현 원장의 마하무드라 명상은 단순히 동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동작 하나하나가 빛 에너지로부터 나오는 것이기에 마음 아픈 이들에게 빛에너지를 줌과 동시에 현재 갖고 있는 고통을 사라지게끔 유도한다. “마음을 열기만 하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죠. 제가 하는 손동작은 임의로 일어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주의 빛과 하나가 되었을 때, 동작 하나하나에 담겨진 빛 에너지로 아픈 이들의 고통을 사라지게 해주는 것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약 한 봉지를 늘 가방에 넣고 다니던 이부터, 잠도 못자고 하루에 밥 한 숟가락도 뜨지 못했던 이들이 점차 숨을 쉬고 제대로 된 하루를 보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무엇보다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대자연의 빛으로 힘든 이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가능하게 했다는 그 행복감이 너무나도 보람 있다는 율현 원장의 요즘이다. 그녀의 손으로 전해지는 치유의 의미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고 공유되기를 기대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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