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날씨&라이프]태풍 영향권…제주에 오후부터 비
뉴스종합| 2017-09-15 06:45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5일 금요일은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제주에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륙에도 온종일 구름이 많이 끼면서 비교적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오는 16일까지 50~100㎜로 곳에 따라 많게는 150㎜의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됐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특히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그러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감기 등 건강관리는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고,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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