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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테리어]퍼시스 ‘슬로우’ 바쁜 현대인에게 ‘느린 잠의 가치’ 일깨워
헤럴드경제| 2017-09-18 11:09
특허받은 레이어 배치 기술로 ‘꿀잠’ 선사

퍼시스는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을, ‘느린 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폼 매트리스를 제안했다.

퍼시스그룹의 폼 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는 총 300일 동안 1000회 이상의 레이어 조합 테스트를 거친 끝에 세상에 없던 편안함을 지닌 폼 매트리스로 개발됐다. 매트리스에 사용된 메모리폼과 라텍스는 물성 및 조합 방법에 따라 누웠을 때 편안함이 달라진다.

슬로우는 최상단에 고밀도 메모리폼을 배치하고 그 아래에 스프링 역할을 하는 천연 라텍스를 넣어 기존 메모리폼의 느린 복원력을 보완했다. 하단에 배치한 라텍스의 탄성으로 기존 메모리폼 위에서 움직이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발생하는 열도 감소시켰다. 


총 4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어 몸의 곡선에 따라 체압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몸 전체를 빠짐없이 지지해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먼저 가장 위쪽에 위치한 ‘점탄성 바이오 메모리 레이어’는 우주인 보호를 위해 개발된 소재로 체압을 고루 분산시켜준다. 다음으로 ‘100% 천연 라텍스 레이어’는 체중이 가장 먼저 흡수되는 부분으로, 몸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한다. 가장 아래 위치한 ‘바이오 베이스 레이어’는 주춧돌 역할로 견고한 지지를 담당하고, ‘소프트 서스펜션 레이어’는 그 지지력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동시에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준다.

슬로우의 폼 매트리스는 천연 목화솜을 원료로 한 오가닉 코튼 커버를 사용해 소비자의 피부건강까지 고려했다. 모든 폼 레이어는 화학색소를 입히지 않은 순백색 원료가 그대로 사용됐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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