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을인테리어]교원웰스 '웰스팜' 무농약 채소 4계절 집에서 재배
헤럴드경제| 2017-09-18 11:21
최적 생육조건 전자동시스템으로 날씨·장소 구애받지 않아

환경가전 기업 교원 웰스가 최근 선보인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이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다.

별도의 재배 노하우나 기술 없이 초보자들도 계절에 상관없이 4계절 내내 무농약 채소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다. 백색의 모던한 디자인이 집안 인테리어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각광받는다.

‘웰스팜’은 매일 물을 줄 필요가 없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아 깨끗하고 손쉽게 채소 재배가 가능하다. 날씨 및 계절의 변화, 온도, 햇빛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365일 신선한 무농약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다.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빛, 온도, 영양분, 환기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동 조율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재배 가능하다. LED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의 양과 세기를 조절하며, 순환냉각기능을 탑재해 저수조 내부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흙 대신 칼륨, 칼슘, 유기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수용성 배양제를 영양분으로 사용, 수경 재배해 깨끗함은 물론 흙 날림이나 벌레가 생길 염려가 없다. 


웰스팜의은 기존의 식물재배기와 달리 무농약의 안전한 모종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준다. 소비자가 채소를 손쉽게 키워먹을 수 있도록 최적의 생장환경을 갖춘 클린룸 식물공장에서 안전하게 재배한 모종만 제공한다.

교원 웰스는 파주물류센터에 600여평의 첨단 식물공장을 조성했다. 일반적인 쌈채소부터 샐러드 채소, 허브 등 40종의 다양한 모종을 최대 30만개까지 생산 가능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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