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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합격 관문 넘었다’ 국가직 7급 공무원 37.2대 1 경쟁률 뚫을 인재는…
뉴스종합| 2017-10-11 18:29
[헤럴드경제]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941명이 합격했다.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941명을 확정했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2만7134명이 응시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730명이 계획돼있다. 수험생들은 37.2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공무원 시험 합격의 영예를 안는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16일에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면접시험은 내달 9∼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3일에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평균점수는 81.64점으로 지난해 79.,99점보다 1.65점 올랐다.

필기 합격자 중 여성은 339명으로 36.0%를 차지했다. 지난해 37.3%(411명)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9세로 지난해 29.1세보다는 소폭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9.0%(461명)로 가장 많았으며, 30∼34세도 18.2%(171명)를 차지했다. 20∼24세는 17.5%(165명)였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행정(일반행정), 공업(화공), 시설(일반토목) 등 3개 모집단위에서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에 따라 지방인재는 총 198명이 합격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통계, 공업(일반기계), 시설(일반토목), 행정(일반행정:장애) 등 8개 모집단위에서 여성이 11명 추가로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678명이 응시해 6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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