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서울 공립 중등교사 전년比 265명↑ 966명 선발…임용절벽 숨통 트일까
뉴스종합| 2017-10-13 07:56
-24개 교과 707명, 비교과 259명 선발
-사전 예고보다 217명 증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2018학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265명 증가한 966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8월 사전예고된 인원보다도 217명 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3일 2018학년도 공립(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교과교사는 24개 과목 707명을 선발하고, 비교과교사는 259명을 뽑는다.

비교과교사를 분야별로 보면 보건교사 91명, 사서교사 16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5명, 중등특수학교 교사 43명 등이다.

[제공=서울교육청]

전년도 선발 인원과 비교하면 교과교사는 100명, 비교과교사는 165명 늘었다.

16개 사립학교 학교법인(22개교)이 서울시교육청에 1차 시험을 위탁한 62명도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2018학년도 서울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는 11월 25일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되며 2차 시험은 내년 1월 11일, 수업실연 등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각각 같은 달 16일과 17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부터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교직적성심층면접 시 추가 질문이 1문항에서 2문항으로 증가하면서 면접시간도 10분에서 15분으로 는다.

상업정보 과목은 기본실기와 심화실기 과제명이 각각 ’회계정보 처리 시스템‘과 ’사무관리 실무‘로 바뀐다.

원서접수는 이달 23일부터 닷새간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sen.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