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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글솜씨 뽐내고 가족 나들이도 즐기세요”
뉴스종합| 2017-10-18 10:33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1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주변 잔디광장에서 ‘광진가족 백일장’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199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는 지역 대표 행사로, 광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초등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모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시와 산문으로 구분된다. 참가자가 하나를 선택한 후 당일 제시되는 주제로 110분간 원고를 작성, 제출하는 방식이다.

원고는 광진문인협회 소속 문인 4명이 심사한다. 장원과 준장원, 가작 등 모두 20명을 뽑을 방침이다.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풍선쇼와 마술쇼 등 볼거리도 펼쳐진다.

신청서는 당일 현장에서 내도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구청 가정복지과(02-450-756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문학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부모와 자녀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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