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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2% “트럼프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
뉴스종합| 2017-10-20 07:57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인의 4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기억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인 1093명을 설문한 결과, 42%가 트럼프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 가운데 한 명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42%가 트럼프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 16%가 평균 이하의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상 최고의 대통령 또는 평균 이상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지지성향 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48%는 그가 역사상 최고 또는 평균 이상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들의 70%는 그가 최악의 대통령의 한 명으로 기억될 것으로 봤다.

또 무당파들의 60%는 트럼프가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 또는 평균 이하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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