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명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설물유지관리 기술향상을 도모해 시설물유지관리사업이 더욱 융성할 수 있도록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건실하고 책임지는 시공을 통해 안전도시 부산, 국제안전도시 부산, 안전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사가 웃는 상생의 협회’, ‘시설물유지관리 기술개발지원의 다리역할’, ‘업계 영겨확장’,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 국민경제발전에 일조하는 협회’ 등의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김 회장은 동명대 건축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수산업개발 대표에 취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산시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와 부산시로부터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키도 했다.
부산시회 새 임원은 수석부회장 이창욱(이왕코리아 대표), 부회장 김남수(용지건설 대표), 부회장 전홍석(서해건설 대표), 부회장 정찬열(동도건설 대표 ) 등이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시설물의 내진보강 공사, 시특법 대상 1ㆍ2종 시설물과 소규모 시설물의 개량ㆍ보수ㆍ보강하는 공사를 맡고 있다. 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복개구조물, 노선구조물, 역 및 차량기지, 지하철 등 도로시설물, 항만시설, 댐, 제방, 수문, 상ㆍ하수도시설, 하수암거, 폐기물시설도로 및 가드레일 학교 화장실, 아파트 등의 개량ㆍ보수ㆍ보강공사와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 전국 회원사는 5000여개 사이며, 부산시회원사는 400여개 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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