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기업 최우수상 - 한국정책방송원
헤럴드경제| 2017-10-23 15:20

중기-청년 매칭…‘내일을 잡아라’ 생중계 호평

KTV 국민방송이 ‘2017 제7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KTV가 방송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망 중소기업 일자리를 SNS 라이브로 소개해 청년 구직자와 일자리를 직접 매칭해 주는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이 큰 호평을 받았다.

청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는 올해 30회가 넘게 진행됐으며, 9월말 기준 연인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결과 실제로 130명 이상이 일자리를 얻었다.


KTV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책을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동시 라이브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SNS 라이브로 중계해 30만 명 이상의 도달률을 기록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체 제작하는 육아웹툰 ‘우리 동네 김땅콩’도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30화가 넘게 업로드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웹툰 분야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TV는 또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방송매체의 중심 이동에 대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온라인콘텐츠부’를 올해 8월 출범시켰다. 온라인콘텐츠부는 SNS를 위시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전용 콘텐츠를 제작해 유통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밖에도 KTV는 독점 보유하고 있는 대한뉴스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정식 채널로 개설해 무료로 개방했다. 유튜브에서 ‘대한뉴스’를 검색하면 영상으로 기록된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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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류현순 원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정책 홍보의 방식도 다양화 돼야 한다”며 “10월에는 SNS 전용 ‘보고(bogo)채널‘을 론칭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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